창원 파티마안과 정지원 원장, APAO 2026 연자 초청 발표
“EDOF 인공수정체, 광학 설계 따라 임상 결과 달라져”
창원 시티세븐 파티마안과 정지원 대표원장은 2026년 2월 6일,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 APAO 2026 기간 중 진행된
런천 심포지엄 (Luncheon Symposium)에 연자로 초청되어 노안 교정 인공수정체에 대한 임상 근거 기반 발표를 진행했다.
APAO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세계적 안과 학술대회로,
런천 심포지엄은 최신 치료 전략과 임상 데이터를 중심으로 전문 의료진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공식 학술 프로그램 중 하나다.
정 원장은 이번 학회에서 ‘Presbyopia Correction in Practice: Evidence-Based Approaches to EDOF and Trifocal IOLs’ 세션에 연자로 초청돼,
확장 초점 심도(EDOF) 인공수정체의 광학 설계 차이가 실제 임상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주제는 ‘Not all EDOFs are created equally(모든 EDOF 인공수정체 가 동일하지는 않다)’로, 최근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EDOF 렌즈 시장에서
임상적으로 구분되어야 할 핵심 기준을 제시했다.
정 원장은 발표에서 EDOF 인공수정체를 단일 범주로 접근하는 기존 관점에서 벗어나, 구면수차 유도형, 스몰 어퍼처 방식,
웨이브프론트 셰이핑 방식, 저출력 회절 방식 등 광학 설계에 따른 차이를 구조적으로 분류했다.
이어 각 방식이 망막 상 결상 품질, 대비감도, 중간거리 시력, 시각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임상 데이터와 함께 설명했다.
특히 정 원장은 실제 임상 비교 연구를 통해 웨이브프론트 셰이핑 기반 EDOF 인공수정체의 특징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해당 설계는 단초점 렌즈의 디포커스 커브를 유지하면서 중간거리 시력을 강화하고, 초점 범위를 망막 전방으로 부드럽게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시력 구간 전환 시 발생할 수 있는 시각적 이질감과 대비감도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 원장은 “EDOF 인공수정체의 목적은 단순히 초점 범위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연속적인 거리에서 뇌가 선택할 수 있는 안정적인 망막 상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광학 설계에 따라 뇌의 시각 선택 과정과 신경 적응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발표에서는 렌즈 소재의 중요성도 함께 다뤄졌다. 정 원장은 글리스트닝, 표면 헤이즈, 산란광 등 미세 광학 요소가 장기적인 시력 질에 미치는 영향을 짚으며,
임상 추적 관찰 결과를 바탕으로 시력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는 단기 시력 수치뿐 아니라,
장기적인 환자 만족도를 고려한 접근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APAO 2026 연자 참석은 정지원 대표원장이 국내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학술 무대에서 노안 교정 인공수정체 선택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제품 소개가 아닌, 왜 특정 광학 설계가 더 안정적인 결과로 이어지는지를 임상 근거를 통해 설명함으로써, EDOF 인공수정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정 원장은 “노안 교정과 백내장 수술은 이제 ‘보이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안정적으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며
“앞으로도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에게 예측 가능한 시력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창원시티세븐 파티마안과는 이번 학회 발표를 계기로, 환자의 눈 상태와 생활 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노안·백내장 수술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국제 학회를 통한 학술 활동은 단순한 명성을 넘어, 실제 진료 현장에서 검증된 결과를 공유하고 의료의 기준을 높이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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