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최초 UNITY VCS 도입… 디지털 백내장 수술 환경 고도화
창원 시티세븐 파티마안과는 기존에 운용해오던 ZEISS의 3D 디지털 수술 장비에 더해, 최근 Alcon의 3D 수술 시스템을 추가 도입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ZEISS와 Alcon의 3D 수술 장비를 모두 갖춘 병원으로 도약했다. 

두 글로벌 기업의 기술을 각각 활용함으로써 수술 시야의 선명도, 조작 안정성,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 첨단 디지털 수술 환경을 구축했다.

병원은 기존에 운영 중이던 ZEISS ARTEVO® 800 3D 디지털 수술현미경과 Lumera 700 시스템에 더해, 

최근 Alcon NGenuity® 3D 영상 시스템, LuxOR® Revalia™ 수술현미경, 그리고 UNITY® VCS 통합 수술 플랫폼을 도입하며 정밀 수술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눈 속의 구조를 더욱 입체적·선명하게 확인하며 세밀한 수술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수술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UNITY® VCS는 백내장과 망막·유리체 수술을 한 장비에서 지원하는 최신 통합 수술 플랫폼으로, 부산·경남 최초로 도입됐다.
수술 중 눈의 압력을 자동으로 일정하게 유지하는 ‘Intelligent Fluidics’ 기술을 적용해 수술 안정성을 높이고, 각막 손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4D Phaco’ 기술을 통해 핵 제거 효율을 높여 수술 시간을 단축하고 조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더불어 30,000cpm 속도의 HyperVit® 절제 기능과 ‘27+ Dynamic Stiffener’ 구조는 미세 기구의 흔들림을 최소화해 민감한 망막 수술에서도 안전성을 높인다.

LuxOR® Revalia™ 수술현미경은 적은 광량에서도 깊고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며, 

넓은 Red Reflex 안정성과 균일한 시야 제공을 통해 미세조작 환경을 강화한다.

특허 기반 ILLUMIN-i 조명 기술은 불필요한 광노출을 줄이고 환자의 눈부심을 최소화하며, 

수술 시야 깊이(Depth of Field)를 확장해 발판 조작 빈도를 감소시키고 수술 집중도를 높인다.

이번 장비 구축을 통해 창원 시티세븐 파티마안과는 검사부터 수술까지 모든 과정이 디지털로 연결되는 Vision Suite 기반 수술 체계를 갖추었다. 

ARGOS® 검사 데이터와 수술 계획이 NGenuity®, LuxOR®, UNITY 시스템과 연동되어, 검사·수술계획·집도·영상 기록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통합 디지털 수술 환경이 완성됐다. 

이를 통해 환자는 더 예측 가능한 결과와 빠른 회복, 의료진은 더 정밀하고 안정적인 수술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정지원 대표원장은 “3D 수술 플랫폼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이번 도입은 단순한 장비 추가가 아니라 수술의 ‘보는 방식과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혁신입니다.”

“지역 환자분들이 국제 학회 기준의 첨단 수술 환경을 그대로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창원 시티세븐 파티마안과는 ZEISS와 Alcon의 강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3D 정밀 수술 체계를 구축해 노안·백내장·망막 질환 치료에 적극 적용하고 있으며, 

이번 도입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수술 결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