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파티마안과 정지원 대표원장, ZEISS APAC 세미나서 노안 교정 성공 사례 발표
‘Presbyopic correction' 사례를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의 중요성 강조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적인 의료 기기 기업인 자이스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노안 치료 학술 세미나(ZEISS APAC Presbyopic treatment seminar)‘에서, 정지원 대표원장이 연자로 초청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 연자 선정은 정 원장이 국내 노안 치료 분야에서 쌓아온 탁월한 전문성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정 원장은 이 자리에서 노안 교정 수술인 '프레스비욘드(Presbyond)'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환자들에게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온 사례들을 소개하며 청중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프레스비욘드는 근시, 난시, 원시 등 복합적인 시력 문제를 가진 환자들에게 노안을 동시에 교정해주는 레이저 수술이다. 특히 이 수술의 핵심인 '모노비전(monovision)'은 주시안은 원거리에, 비주시안은 근거리에 초점을 맞춰 두 눈이 협력하여 모든 거리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방식이다.
이 발표를 통해 정 원장은 프레스비욘드 수술이 다양한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하며, 기존 노안 치료법의 한계를 뛰어넘는 깊이 있는 지견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노안 교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치료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발표를 마친 정지원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제 안과 전문가들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궁극적인 목표는 노안으로 인해 독서, 운전, 컴퓨터 사용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안경 없이도 자유로운 새로운 삶의 질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